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서포터즈는 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48명의 젊은이로 구성됐다. 영어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및 일본어 등 제2외국어에도 능숙하다. 5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184일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한국과 한식을 소개하고 민간홍보대사로서 SNS 활동 등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2박 3일간의 워크숍에서 한국 및 한국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업무교육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이수하고 4월 22일 엑스포가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여 엑스포 기간 동안 밀라노에 머문다.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시관, 문화상품관, 한식 레스토랑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약 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