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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지가 자신이 운영하는 포장마차 단골 손님에 대해 말해 화제다.
영지는 17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내 포장마차에 비, 빅뱅, 현아 등이 자주 온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영지가 “강남에서 포장마차를 하고 있다. 연예인 지인들 중에도 단골손님이 많다.”고 말하며, 단골손님으로는 정지훈(비), 빅뱅, 포미닛, 2AM 진운 등을 꼽았다.
이에 박소현이 “그분들은 어떤 안주를 먹냐”고 묻자, 영지는 “비는 닭볶음탕을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두부김치를 먹는다. 2AM 진운은 기본안주 동치미를 좋아하더라. 포미닛 현아는 우리집 꽃게탕을 좋아해서 활동이 끝나면 바로 달려와 꽃게탕을 먹는다”며 안주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곡 ‘내가 나라서 미안해’를 라이브로 부르려는 영지에게, DJ 박소현이 “라이브에 앞서 죄송한데, GD는 뭘 먹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영지는 “GD는 과메기 좋아합니다!”라고 답한 뒤 애절한 라이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