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팀 확정 ‘라 리가 웃고 EPL 울었다’

입력 2015-03-19 10: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8팀이 정해졌다.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19일(이하 한국시각) 각각 맨체스터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하면서 이제 살아남은 팀은 8팀으로 줄었다.

오는 4월15일부터 시작되는 8강 진출 팀 면면을 살펴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이 3팀(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으로 절반에 가깝다.

이어 프랑스 리그1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AS 모나코 두 팀이 8강행 티켓을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팀도 한 팀씩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은 16강에서 전멸하며 체면을 구겼다. 본선에 진출한 4팀 중 리버풀을 제외한 첼시, 맨체스터시티, 아스날이 16강에 올랐지만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16강과 동일하게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