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매니저 "저정희 용역깡패 발언 충격, 법적 대응 고려"

입력 2015-03-1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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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서세원 매니저 "저정희 용역깡패 발언 충격, 법적 대응 고려"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과 서정희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매니저가 서정희의 용역 깡패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Y-STAR에 따르면 서세원 매니저 여무재 씨는 "서정희의 (용역깡패) 발언으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면서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서세원의 매니저로 근무하며 서세원 가족과는 돈독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여 씨는 "오랫동안 서세원씨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씨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고 전했다.

여 씨는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씨의 (용역깡패)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한 데 이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씨를 용역 깡패라고 표현했다.

사진=서세원 서정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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