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르헨항공과 남미 노선 공동운항

입력 2015-03-20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아르헨티나항공과 인천-뉴욕-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의 공동운항 한다. 4월 이후 브라질 정부 인가가 나면 인천-상파울루-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의 공동운항도 실시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 승객은 앞으로 대한항공의 뉴욕 또는 상파울루 노선과 아르헨티나항공 운항 편을 연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항공은 2012년 대한항공이 참여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에 18번째로 합류했다. 현재 총 70대의 항공기로 미국과 유럽 등 15개국에 취항중이다.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 에어로멕시코, 중국 남방항공 등 29개사와 191개 노선에 걸쳐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