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드라마 ‘슈퍼대디 열’ OST ‘Yolo Man’ 20일 정오 공개

입력 2015-03-20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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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 정동하가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OST로 돌아온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정동하가 참여한 드라마 '슈퍼대디 열' OST의 첫 공개곡 'Yolo Man'이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늘 20일 정오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곡 ‘Yolo Man'에서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 번 뿐인 인생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또한, 남자주인공 '한열'(이동건)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다 옛 연인인 차미래(이유리 분)를 만나면서 삶을 새롭게 바꾸는 도약의 마음과 시한부 선고를 받고 딸 아이에게 아빠를 선물해주겠다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차미래’의 마음을 대변했다.

재활 의학이라는 소재를 활용, 힐링을 주는 메세지가 드라마를 통해 펼쳐지는 만큼 드라마에 어울리는 몸을 들썩이게 하는 강렬한 비트와 힘찬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다시 한번 나를 바라봐 네가 바라던 꿈이 있잖아", "다시 한번 나를 믿어봐 절대 놓치지 않아"등의 희망찬 넘치는 가사가 곡의 매력을 한층 증폭시킨다.

또한, 이 곡은 드라마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엄기엽과 작사가 김나영의 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기타 이성열, 베이스 박한진, 드럼 신석철 등 국내 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하면서 그 효과가 더욱 증가시켰다.

OST 제작 담당자는 “드라마 전반적으로 가족, 멜로 등의 소재도 강조되지만 삶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메시지가 전해지는만큼 음악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라며 “드라마 장면들과 잘 어우러지는 힘찬 느낌의 노래”라고 밝혔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정동하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보컬의 매력과 'Yolo Man'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드라마 요소인 스포츠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특히 정동하의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창력이 더 매력적으로 들릴 것이다”고 전했다.

'슈퍼대디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정동하가 참여한 드라마 '슈퍼대디열'의 첫번째 공개 OST 'Yolo Man'은 20일 정오 출시되며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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