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한때 권태기? “‘런닝맨’ 녹화 중 심하게 다퉈”

입력 2015-03-2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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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 제공

‘타이거JK 윤미래’

가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부부싸움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타이거JK를 비롯해 배우 심혜진·김성은, 가수 별, 요리사 레이먼 킴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며 “예전에 SBS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다. 그때 진짜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는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유재석이 “녹화 끝날 때 쯤 화해했다”며 상황을 설명하자 타이거JK는 “유재석 덕분에 화해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타이거JK는 “나는 질투가 많은 편”이라고 밝히며 “윤미래가 다른 남자를 쳐다만 봐도 너무 기분 나쁘다”고 고백하며 윤미래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타이거JK 윤미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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