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지훈, KBS 단막극 ‘웃기는 여자’ 주연…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

입력 2015-03-20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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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약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지훈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웃기는 여자’(연출 김형석 극본 이정민)에 출연한다.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단막극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못 웃는 판사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12년 KBS 2TV 인기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지훈과 김 PD가 2008년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연을 맺은 바 있다”며 “이번에 그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귀뜸했다.

한편 KBS는 올해 단막극 부활을 알리며 ‘드라마 스페셜’을 다시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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