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중국 달걀 날 것보단… 어떻게? 이럴수가

입력 2015-03-24 0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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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중국 달걀 날 것보단… 어떻게? 이럴수가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슈퍼푸드란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섭취를 권장한 건강 식품을 말한다.

이 가운데 뇌 건강을 돕는 슈퍼푸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뇌 건강을 돕는 슈퍼 푸드로는 연어, 견과류, 브로콜리, 다크 초콜릿, 아보카도, 달걀까지 총 6가지가 있다.

이중 연어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어는 버터보다 올리브오일에 구워서 먹는 편이 좋다. 훈제 연어도 좋다.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집중력을 높여줘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치매 예방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K와 콜린 성분이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줘서 인지력 향상에 좋다. 식용유에 볶거나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먹으면 더욱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속에는 플라바놀이 들어있다. 플라바놀은 뇌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성분으로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많이 섭취한다면 비만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보카도는 스트레스에 지친 뇌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분해를 막아줘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사과 옆에 두면 숙성이 잘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달걀이다. 달걀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이 기억력의 저하를 막는다. 잠자고 일어나서 뇌 움직임이 빨라져야 하는 오전에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에 달걀은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날달걀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게 좋다.

한편 누리꾼들은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와우”,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많이 먹어야 겠다”,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권해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사진=‘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동아닷컴DB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사진=‘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동아닷컴DB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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