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음주 습관 차이, 남성은 냄비 여성은 뚝배기? ‘눈길’

입력 2015-03-2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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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음주 습관 차이, 남성은 냄비 여성은 뚝배기? ‘눈길’

‘남녀 음주 습관 차이’

남녀 음주 습관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애 주기별로 남녀 음주 습관 차이는 확연히 달랐다.

남성은 젊은 나이에 폭음하다 급하게 식는 ‘냄비’였고, 여성은 중년까지 꾸준한 양을 마시는 ‘뚝배기’ 스타일이었다.

특히 남성은 25세에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음주량은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많아지다가 40~45세 때 정점에 도달했다.

또한 청소년기와 20대에 음주 빈도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또는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경우가 가장 흔했다.

특히 중년 남성은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거나, 65세 이상 남성의 50% 이상이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 음주 습관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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