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녀들, ‘자신의 삶’ 지배하는 여성 되길”

입력 2015-03-24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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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녀들, ‘자신의 삶’ 지배하는 여성 되길”

묵묵히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채워가고 있는 배우 윤진서의 화보 및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는 윤진서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군살 없이 탄탄한 그의 바디라인은 오히려 심플한 모노톤 의상에서 더욱 빛났다. 또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타이트한 코르셋과 짧은 쇼트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녀만의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윤진서는 평소 그의 관심사와 연기에 대한 진지한 철학 등을 밝혔다. 2013년, 윤진서라는 이름으로 처음 산문집을 낸 그녀는 카우치 서핑으로 여행하는 여배우답게, 이번에는 여행기 형식의 소설을 내놓는다고 전했다.

또한 어디로 여행을 가든 요가는 꼭 한다는 그는 “요가는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운동이죠. 그리고 감각을 컨트롤하는 운동이다 보니까 자기만의 시공간이 필요한 배우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라며 요가에 대한 그의 애정을 드러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내적, 외적으로 아름다워지고자 노력한다는 윤진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시공간을 지배하는, ‘자신의 삶’이 있는 여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아름다움을 실천해나가는 배우 윤진서는 조만간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자신의 삶’을 사는 윤진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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