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손예진이 뽀뽀해 놓은 거울 버렸다”…이유는?

입력 2015-03-24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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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링캠프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이 ‘힐링캠프’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MC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김치부침개 하러 김제동 집에 놀러가도 되느냐”는 한 여성의 질문에 “오지 마라. 부침개는 집에서 해 먹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제동은 “손예진이 뽀뽀해놓은 거울을 버렸다”고 밝혀 보는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제동은 “손예진이‘무한도전’ 촬영을 할 때 우리집 거울에 뽀뽀를 해놨다. 되게 좋을 것 같지만 집에 들어갈 때마다 무섭다. 그걸 지웠더니 벌겋게 되더라. 나를 비치면 마치 정육점 같아서 오싹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 사상 최대 규모의 녹화로 진행된 이번 특집은 2009년부터 6년간 총 213회 공연, 누적 관객 24만9,000명, 전회 전석 매진의 기록을 자랑하는 토크의 제왕 MC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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