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과연 좋은 사람인가?” 일화 공개

입력 2015-03-2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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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의 김제동이 유재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제동이 나선 ‘힐링 토크 콘서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제동은 500명 시청자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제동은 ‘유재석이 좋은 사람인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브라질에 일하러 갔다. 그런데 그 사람 집에 연락 없이 가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다. 내 집인데!”라며 그 주인공이 유재석임을 암시했다.

이어 “전화가 오더라. ‘너희 집 치워라’고 말하더라. 무슨 일이냐는 질문에 ‘촬영을 했다’라고 하더라. 어떻게 들어갔느냐고 물었더니 ‘비밀번호를 안다’고 했다”며 “그렇게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의 판단은?”이라며 평소 알려진 유재석의 인성에 대항하는 듯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 여고생이 김제동에게 프러포즈를 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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