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웃음기 싹 뺀 광해 연기… 시청자들 ‘기대감↑’

입력 2015-03-24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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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화정‘ 제공

‘화정 차승원’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이 23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직후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광해(차승원 분)는 선조(박영규 분)의 냉대와 멸시에 고통스러워하며 슬픔과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차승원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광해의 감정을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에 담아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궐에는 피 바람이 불겠지요”, “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왕재입니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등의 강렬한 대사들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인물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승원은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의 현장 장악력에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였다. 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17세기 조선의 정치판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화정 차승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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