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26일 ‘엠카’로 컴백… ‘FM’ 묘한 중독성

입력 2015-03-2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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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이 오는 26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을 알린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이 지난해 4월 싱글앨범 ‘어이’ 발매 이후 1년 만에 ‘FM’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에는 타이틀곡 ‘FM’을 포함해 ‘하파타카’, ‘1,2,3,4’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FM’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공동 작사ㆍ작곡한 곡으로서,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크레용팝의 대표곡 ‘빠빠빠’를 작사ㆍ작곡한 작곡가 김유민도 이번 앨범에 ‘하파타카’로 참여했다. 댄스와 펑크를 적절히 믹스한 트랙과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뒤집어 부른 가사는 크레용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 곡의 매력 포인트이다.

또 다른 수록곡 ‘1,2,3,4’는 크레용팝의 데뷔곡 ‘세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를 비롯해 ‘댄싱퀸’, ‘빙빙’ 등 크레용팝과 함께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송지훈이 작사ㆍ작곡했다.

이 곡은 멤버들의 지나온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갈 시간들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크레용팝의 밝고 투명한 음색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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