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여고생 프러포즈에 “결혼 힘든 이유 3가지” 폭소

입력 2015-03-24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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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제동, 여고생 프러포즈에 “결혼 힘든 이유 3가지” 폭소
‘힐링캠프 김제동’

김제동이 ‘힐링캠프’에서 자신과 결혼하면 힘든 이유 3가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새봄맞이 특집으로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23살 연하의 고3 여학생이 김제동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김제동은 자신과 결혼하면 힘든 이유를 낱낱이 설명했다.

김제동은 우선 “내가 1남5녀의 막내인데 어머니는 40살에 혼자가 됐다”며 어머니가 막내로 얻은 아들에 대한 집착이 강할 것임을 돌려 말했다.

김제동은 이어 “5명의 누나는 다정다감하다”며 “그 누나들이 막내 남동생을 끔찍히 챙길 것”이라고 말해 누나들의 애정이 남다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조카가 7명이고 조카가 낳은 아이들이 3명”이라며 “나하고 결혼하면 곧바로 할머니 소리를 듣게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제동은 ‘유재석이 과연 좋은 사람인가’를 주제로 유재석과의 일화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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