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나영석PD, 이서진에 독설 “‘무한도전’ 할 그릇 안돼”

입력 2015-03-24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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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이서진 나영석PD’

‘꽃보다 할배’ 나영석PD가 배우 이서진의 ‘무한도전’ 식스맨 섭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와 나영석PD,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PD는 ‘이서진이 무한도전-식스맨을 거절했는데 흐뭇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전혀 흐뭇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영석PD는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얘기도 듣고, 방송도 봤는데 ‘무한도전’이라는 곳은 이서진씨 그릇으로 담기엔 넓고 깊은 곳이다. 이 형은 그냥 농사짓거나 짐 드는 게 어울린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서진은 “제가 생각해도 그 말이 맞다”며 “나영석PD와의 관계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는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서진 나영석PD’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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