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마지막회서 눈물 "싫었던 사람도 좋아져"

입력 2015-03-27 0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마지막회서 눈물 "싫었던 사람도 좋아져"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래퍼 제시가 '언프리티랩스타' 최종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여자 래퍼들의 최종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제시는 인터뷰서 "일단은 다 정들었고 오늘 솔직히 릴샴도 봤지 않느냐. 너무 슬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시는 "아쉽게 나랑 배틀해서 걔가 하고 싶은 말도 못 했지 않느냐. 근데 '언니' 이러면서 날 안아주는데 그게 너무"라고 울먹거리며 "탈락한 제이스, 타이미 언니 다 그냥 가족 같은 느낌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제시는 "난 이렇게 정들 줄 몰랐어 정말. 진짜 그 기분이 그냥 가족같았다. 다 재회한 느낌. 싫었던 사람도 정말 좋아지고 그런 기분 뭔지 알죠"라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치타, 제시, 육지담은 에일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