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과거 지갑 찾아준 미담 보니 "본성이 착해"

입력 2015-03-27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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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과거 지갑 찾아준 미담 보니 "본성이 착해"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 이범수에 대한 매력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미담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갑을 잃어버린 누리꾼이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이 이를 찾아줬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의 게시자는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2시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 크리스마스 새벽 꼼짝없이 발이 묶여 지갑을 찾아보았으나 더 이상 찾기가 어려워져 결국 포기한 채 화장실에 갔는데 '지갑 잃어버리신 분 000-000-0000로 전화 달라'는 쪽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점심 때 지갑을 습득한 남성과 만나기로 했다. 약속 장소에 나가니 그는 비니에 점퍼 차림이었다. 감사의 표시로 준비한 홍삼 절편과 상품권을 드렸는데 상품권은 안받으셨다"며 "느낌이 살짝 이상해 고개를 들어 보니 이범수였다"고 전했다.

또한 게시자는 당시 이범수가 "저도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어 이렇게나마 쪽지를 남겼다. 저도 반신반의했다"며 "혹시 그 쪽지 가져가도 될까요? 아내에게 자랑하게요"라고 말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윤진은 이날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워킹맘 특집에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김미려 등과 함께 출연해 "영어선생으로 이범수를 처음 만나 그의 옛날사람 같은 매력에 끌렸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어울리는 부부야" "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두 사람 모두 심성이 착하네" "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행복하게 사는구나" "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매력있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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