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계채널 스카이스포츠 ‘중계진에 임용수-이효봉 발탁’

입력 2015-03-2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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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카이티브이(skyTV)(대표 김영선, www.skylifetv.co.kr)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2015 KBO리그 중계방송을 위해 임용수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을 발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중계 채널로 선정돼 오는 28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프로야구 첫 중계를 앞두고 임용수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을 중계 진으로 꾸리는 등 방송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라디오 중계 경험이 풍부한 임용수 캐스터는 호탕하고 시원스러운 음색, 유쾌한 말주변으로 야구 경기 보는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선수가 뽑은 해설위원 1위’에 꼽힌 바 있는 이효봉 해설위원은 투수를 했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을 펼친다.

스카이스포츠는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를 비롯해 이대호의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 ‘KBL프로농구’, ‘LPGA 투어’, ‘포뮬러원’ 등 스포츠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다양한 중계 경험에서 쌓은 방송 기술력과 진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방송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28일 오후 2시 kt와 롯데의 시즌 개막전을 중계한다. 29일에는 한화-넥센 전을, 31일부터는 삼성-kt전, 4월3일부터는 SK-넥센 전 생중계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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