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재선임

입력 2015-03-27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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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임기가 3년 연장됐다. 엔씨소프트는 27일 경기도 판교 엔씨소프트R&D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김택진 대표 재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3건을 의결했다.

변수가 될 수 있었던 최대주주 넥슨과 국민연금은 김 대표의 재선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밖에 다른 안건도 일부 주주들이 몇 가지 문제를 제기했지만,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김택진 대표는 최근 이뤄진 넷마블게임즈와의 협력에 대해 “엔씨소프트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어 굉장히 멋진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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