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화창한 봄 날씨 이어져… 일교차 커 ‘주의’

입력 2015-03-27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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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오늘 날씨’

주말을 앞둔 27일 전국에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3.6도를 기록, 전날보다 2도 가량 높아졌다. 바람이 살짝 불어 체감온도는 다소 떨어졌지만 낮이 되면서 기온은 크게 올라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등 전날보다 5에서 6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맑은 날씨에 건조함이 점점 더 심해짐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된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양이 많지 않아 건조함을 달래주지는 못하겠다. 토요일인 28일 늦은 밤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남북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다”며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날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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