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 ‘원다랜드(Wondalnad)’,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8위

입력 2015-03-27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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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원다랜드(Wondalnad)’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표된 MFBTY의 앨범 ‘원다랜드’는 4월 첫 째주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로 기록했다.

MFBTY의 약진은 글로벌하게 움직이고 있는 온라인 입소문의 결과로 풀이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정오, MFBTY의 새 앨범 ‘원다랜드’가 발표된 후 각종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올린 앨범과 뮤직비디오들에 대한 전체 리뷰, 각 곡 별 리액션 비디오들이 계속해서 올라와 화제가 됐다.

또한 앨범 발매 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대표적 SNS인 트위터에서도 MFBTY, ‘Wondaland’ 등이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멤버들이 가장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MFBTY는 ‘원다랜드’를 통해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구성에, 윤미래를 중심으로 한 감미로운 보컬과, 여기에 더해진 흡입력 있는 멜로디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빌보드는 온라인판을 통해 ‘원다랜드’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MFBTY의 음악성을 극찬했으며, 약 250만 팔로워를 가진 공식 트위터에 MFBTY 관련 게시 트윗을 게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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