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다윗, 이민호 소속사와 전속 계약

입력 2015-03-27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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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에 출연한 이다윗의 모습. 사진제공|TPS컴퍼니

연기자 아다윗(21)이 한류스타 이민호와 한 식구가 됐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다윗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연기자”라고 밝혔다.

이다윗은 9살 때 KBS 1TV 드라마 ‘무인시대’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최종병기 활’, ‘고지전’, ‘더 테러 라이브’,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고등학생 때인 2010년 출연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통해 그 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2013년 영화 ‘명왕성’으로는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묘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눈빛연기가 이다윗의 매력”이라며 “연기자로서 이다윗이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민호를 비롯해 박솔미, 신동미, 한주완, 곽시양, 김유미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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