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김영철 반찬 투정에 박은혜 “이래서 여자 없다” 타박

입력 2015-03-28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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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김영철 반찬 투정에 박은혜 “이래서 여자 없다” 타박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 중 투정을 부려 타박을 받았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남한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남남북녀, 남녀북남 여섯 커플이 출연해 부부들의 유별난 결혼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부부로 살면서 겪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북한 인민군 출신 탈북 한의사 박세현 원장과 아내 정귀현 씨는 “남편이 아이들 앞에서도 철없이 반찬투정을 해서 고민”이라며 이야기했지만 이를 들은 남자 게스트들은 고민이 이해가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영철은 “나도 누나에게 비빔국수를 해달라고 했더니 물냉면을 해줘 짜증이 났다. 먹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는 반찬투정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북한 남편을 옹호했다.

이에 MC 박은혜는 “김영철 씨가 그래서 애인이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김영철을 타박했다는 후문.

남희석, 박은혜가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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