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개막전을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LG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고 캡틴 이범호는 선제 솔로홈런으로 승리타점을 기록했다. 마무리로 보직변경한 윤석민은 8회말 2사 후 등판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복귀 첫 세이브를 올렸다.
윤석민이 경기를 마무리 짓고 박기남, 최용규 등 야수를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가지며 대장정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신생 구단 kt가 합세해 팀당 144경기로 총 720경기를 펼치게 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