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종합 4위 손연재 “무사히 끝나 행복,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입력 2015-03-2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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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동아닷컴]

시즌 첫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4위를 기록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손연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시즌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서 18.250점, 곤봉서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 18.150점, 볼 17.700점을 기록했던 손연재는 총점 72.050점으로 개인 종합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 첫 시즌 경기! 정말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든 시합이었지만 무사히 끝나서 행복해요. 늦게까지 챙겨봐주시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개인종합 우승은 총 73.600점을 받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은메달은 73.250점의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동메달은 72.400점의 야나 쿠드랍체바(17 러시아)가 차지하며 러시아 선수들이 메달을 독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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