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사과…‘유출 동영상’이 이태임-예원 논란의 진위 뒤집었다

입력 2015-03-31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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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사과
출처= 이태임-예원 유출 동영상 캡처

욕설논란 영상 파문에 휩싸인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측이 과거 거짓 해명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스타제국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태와 관련해 공식입장 전한다”며 “예원과 이태임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제국은 또 “예원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의 영상이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돼 논란이 됐다. 특히 반말하지 않았다는 예원의 초기 해명이 사실과 달라 비난 여론이 일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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