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5월 14일 개봉…손현주-‘끝까지 간다’ 제작진 조합 기대

입력 2015-04-02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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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스릴러 ‘악의 연대기’가 5월 14일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흥행 기록을 새로 쓴 ‘숨바꼭질’ 손현주가 ‘악의 연대기’ 주연을 맡았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형사가 되는 ‘최반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등 쟁쟁한 조연배우들의 조합으로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범죄와의 전쟁’과 ‘부당거래’ 등 범죄 영화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마동석은 ‘최반장’을 믿고 따르는 ‘오형사’ 역을 맡았다. 베일에 싸인 인물 ‘김진규’ 역할을 맡은 최다니엘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신예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서준이 신참 형사 ‘차동재’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처럼 개성과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조합은 극의 폭발적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악의 연대기’는 디테일한 심리 묘사와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 ‘내가 살인범이다’ 등 스릴러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제작진이 대거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캐스팅 스토리 제작진까지 삼박자를 갖춘 ‘악의 연대기’는 쫀쫀한 긴장감에 폭발적 재미까지 갖춘 영화로 최근 외화들의 강세로 주춤한 한국 영화 시장에 저력을 보여줄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5월 14일 개봉을 확정 지은 추적 스릴러 ‘악의 연대기’는 2015년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연대기를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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