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철쭉 구별법, 먹을 수 있는 꽃 vs 먹을 수 없는 꽃…‘먹어봐야 아니~’

입력 2015-04-02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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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진달래 철쭉 구별법'

꽃이 피는 시기가 겹치고 생김새 또한 비슷한 진달래와 철쭉 구별법이 화제다.

진달래와 철쭉은 모두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초심자들에게는 외관상 비슷하게 보인다.

진달래와 철쭉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이 먼저 피었는지 꽃과 잎이 같이 피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꽃부리라고도 불리는 화관은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한 연한 붉은 색으로 겉에 털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철쭉은 5월에 꽃과 입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가지 끝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서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한편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고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 불렀다.

'진달래 철쭉 구별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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