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호평 일색 … 무슨 맛?

입력 2015-04-02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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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호평 일색 … 무슨 맛?
 
‘수요미식회’가 짜장면 편에서 4개의 맛집을 소개한 가운데 하얀 짜장면이 등장해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일 오후 방송에서는 배우 공형진과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중국음식의 대명사 짜장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 네 곳이 전파를 탔다. 만다복의 하얀 짜장면은 마지막으로 언급됐다.

주방장은 검은 춘장이 등장하기 전의 원조 짜장면을 구현해냈다고 주장했다. 만다복은 특색 있는 비주얼만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또 하얀 백년 짜장은 독특한 장맛으로 호평을 쓸어 모았다.

특히, 최태준은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을 한 군데만 꼽으라면 이 식당에 가보겠다”라고 극찬했다.

수요미식회 패널들은 “왜 굳이 짜장면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색다른 맛이다”라며 “보편성이 없다 보니 짜장면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비주얼이 대박이라 SNS 인증샷 용으로도 좋다. 완전 새로운 요리를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별미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MC 전현무가 ‘수요미식회’에서 짜장면과 관련된 허경영과의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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