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할머니, 노환으로 별세… ‘향년 117세’

입력 2015-04-04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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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세계 최고령 할머니, 노환으로 별세… ‘향년 117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알려졌다.

세계 최고령 할머니인 오카와 미사오 씨가 지난 1일 노환에 의한 심부전으로 오사카에 위치한 한 요양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98년 3월 5일 출생한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씨는 재작년 6월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116) 씨가 사망한 후 생존하는 세계 최고령 인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씨의 별세 소식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오카와 씨는 주저 않고 1919년 결혼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씨의 별세로 미국의 거트루드 위버 씨가 최고령 생존 인물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할머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계 최고령 할머니, 정말 장수하셨네” “세계 최고령 할머니, 결혼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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