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예방법, 예방보다는 조기발견이 중요… “녹내장 검사 중요해”

입력 2015-04-06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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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녹내장 예방법’

녹내장 예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하고 심하면 실명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이다. 이에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녹내장 중에는 안압이 정상범위(10~21mmHg)에 속하지만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기 때문에, 안압 이외에도 안저촬영(fundus photography)을 통해 시신경섬유층의 결손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녹내장은 실명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인데 기본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므로 평소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구내 압력 상승이 원인인 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는 상황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만성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하며 말기가 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급성 녹내장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므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녹내장 에방법은 과도한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하고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이나 TV를 시청하는 것도 녹내장 발병을 유도할 수 있다.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드는 것도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꽉 조이는 넥타이 역시 눈의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녹내장 예방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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