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박서준, 촬영 중 일화 고백… “과호흡증후군 있다는 것 알게 됐다”

입력 2015-04-13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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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서준 인스타그램

'악의 연대기 박서준'

‘악의 연대기’의 박서준이 촬영 중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박서준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내가 과호흡증후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교 때 그런 적이 있는데 ‘악의 연대기’ 촬영 중에 그 증상이 나타나더라. 손가락이 말리는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과호흡증후군은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져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며 심한 경우 실신할 수도 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5월14일 개봉된다.

'악의 연대기 박서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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