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시청률, 10.5%로 출발… 차승원 아역 이태환 열연

입력 2015-04-14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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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시청률, 10.5%로 출발… 차승원 아역 이태환 열연

‘화정 시청률, 차승원 아역 이태환’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은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블러드'는 3.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에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은 배우 이태환이 '화정'에서 차승원의 아역인 어린 광해로 출연, 짧은 등장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1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 이태환은 후반부에 광해(차승원)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통해 어린 광해로 첫 등장했다. 왜적을 피해 가마를 타고 도망가려는 선조(박영규)를 성난 백성들이 에워싸자 어린 광해가 나서서 위기 상황에서 선조를 구해 우직한 충심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후 어린 광해는 자신이 선조에게 인정받아 세자가 된 줄 알았으나 전란 중 방패막이로 내세웠다는 대화를 우연히 듣고 상처를 받게 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린 광해로 완벽하게 분한 이태환은 등장하는 시간이 길지 않음에도 감정의 끝과 끝을 오가며 존재감을 표출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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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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