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첫 홈런 이후 찾아온 갑작스러운 등 통증으로 대타로만 나섰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과 테이블 세터를 이뤄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1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홈런 1개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올렸으나 등 통증으로 지난 2경기 중 1경기에 대타로만 나섰다.

이어 팀의 득점을 책임질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프린스 필더-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좌익수 카를로스 피게로-포수 로빈슨 치리노스-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배치될 예정이다. 선발 투수는 로스 뎃와일러.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오른손 선발 투수 맷 슈메이커가 나서고, 마이크 트라웃과 앨버트 푸홀스는 각각 2번, 중견수와 3번, 1루수로 출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