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8일 잠실 롯데전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부임 후 한국시리즈 관람을 위해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하는 등 한국프로야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리퍼트 대사는 또 지난달 3일 대사관저에서 열린 ‘KBO 초청 리셉션’에서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미국을 대표해 KBO리그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한국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