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컴백 지누션, 90년대 감성+최신 사운드 ‘한번 더 말해줘’ 공개

입력 2015-04-15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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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컴백 지누션, 90년대 감성+최신 사운드 '한번 더 말해줘' 공개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 뮤비 공개 소식이 화제다.

지누션은 15일 자정 YG 공식 블로그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한 번 더 말해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한 지누션의 '한 번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는 1990년대 복장을 한 지누션이 유재석, 서장훈, 슈, 하하. 김현정, DJ DOC 등 스타카메오들과 함께 흥겹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장한나의 허스키한 보컬, 강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세련된 멜로디, 지누션의 랩이 만나 환상의 조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누션은 오는 2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토토즐 슈퍼콘서트-DJ 처리의 MixMac' 콘서트에 90년대 톱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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