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정육시당의 실태 점검, 결과는?

입력 2015-04-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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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 X파일’이 정육식당의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정육식당은 일반 식당과 정육점이 결합한 형태로 유통비용을 절감해 일반 식당보다 저렴하게 소고기를 즐길 수 있다. 정육점에서 손질한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어 신선하고, 평소 접하는 등심, 안심 등의 부위 이외에 다양한 부위를 접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정육식당은 고기를 구매했을 때 포장 된 고기마다 개체번호표가 붙어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홍보한다. 개체번호표는 양, 부위, 등급, 가공업체 등 소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일종의 소 주민등록증.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정육식당의 개체번호표를 조회한 결과 고기의 도축일이 개체번호상의 도축날짜와 한 달 가량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이에 제작진은 고기 정량은 물론 부위, 등급, 유통기한까지 정육식당 고기의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니 채소와 과일의 효능을 검증한다. 유전자조작의 의심을 받고 있는 미니 채소와 과일은 과연 안전한 먹거리일까. 17일 밤 11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한다.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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