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아나운서 시절 뉴스울렁증 밝혀… “인간 오정연 잃어버린듯한 느낌이었다”

입력 2015-04-17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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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썰전’ 캡처

'썰전 오정연'

‘썰전’에 출연한 방송인 오정연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고민했던 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있다.

오정연은 지난 16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아나운서 시절 뉴스울렁증을 고백했다. 당시 오정연은 상담을 받을 정도로 심신이 지쳐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프리 선언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워커홀릭처럼 일만 하다 결국 작년 초 병가를 냈다. 인간 오정연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스울렁증이 생겨 힘들었다. 내가 말하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 억울한 사람은 없을까,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까 의문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상담도 수차례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썰전’에 출연한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1월 퇴사했다.

'썰전 오정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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