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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방’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자매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나가요 미스콜’ ‘먹이사슬’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온 한동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은진과 주연서 등이 주연을 맡았다.
‘사이에서’ ‘두 여자’ ‘창수’ 등에 출연했던 송은진은 ‘스케치’에서 박재정의 옛 연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백옥 같은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좋아하는 남자로 인해 언니를 미워하고 질투하는 동생 미영 역으로 출연해 ‘나가요 미스콜’에 이어 한동호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김래원과 이민호 주연의 ‘강남 1970’에서도 얼굴을 비췄던 주연서는 ‘착한여자’에서 남자들을 유혹하는 착한 몸매의 가정부로 출연했다. 그는 ‘자매의 방’에서 동생과 한 남자를 두고 갈등하는 언니 미혜 역으로 출연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의 향방, 고뇌하는 자매의 선택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멜로드라마 ‘자매의 방’은 3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