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조세호 주선 소개팅남, 사기 혐의로 뉴스에 나왔다" 고백

입력 2015-04-20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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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소개팅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나영은 20일 방송된 KBS2 '1대100' 에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나영에게 "조세호 씨가 '1대100'에 나와서 김나영 씨를 좋아했는데 마음을 접었다고 했다"고 말하자, 김나영은 "나도 좋은데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었다"며 조세호의 마음을 거절했음을 털어놨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조세호 씨가 바로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주선해줬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을 소개받았다"며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봤다.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그 분이 2~3주 뒤에 아침 뉴스에 나왔다.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고.얼굴이 나왔다"며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1대100'에는 예능계 라이징 스타 강균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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