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탁재훈, 과거 김구라에게 독설날려… “난 네가 운이 참 좋은 거 같아”◎

입력 2015-04-24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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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방송인 탁재훈의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인 김구라와의 독설 배틀이 새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들은 ‘위클리 포토제닉 이주영 장관의 시간은 16배속으로 간다’를 주제로 썰을 풀다가 ‘정치계 운 좋은 사람들’ 이야기로 넘어가더니 결국 방송계로 화제를 옮겼다.

김구라는 “방송인 중에도 운 좋은 사람이 있다. 탁재훈 씨가 저 보고도 참 운 좋은 놈이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그러면서 탁재훈이 “구라야, 난 네가 운이 참 좋은거 같아. 넌 별 재주도 없는데”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철희 소장은 “그런 얘기를 대놓고 하냐”고 당황해 했고 김구라는 “난 그 형한테 더 심하게 말해서 괜찮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탁재훈과 이 씨는 22일 합의 이혼하면서 약 10개월간의 이혼소송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이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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