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다기리 죠. 사진|스포츠코리아
25일 현지 매체들은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의 차남이 장폐색으로 지난 14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20일 상태가 악화돼 치료를 받던 도중 이날 오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오다기리 죠 둘째 아들의 사망 원인은 교액성 장폐색. 이 것은 장이 순환장애를 일으켜 괴사, 출혈 등이 나타나는 병이다.
오다기리 죠 부부는 아들의 장례를 마친 후 한 인터뷰에서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삶이었지만 생전의 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오다기리 죠는 드라마 ‘연애 시대’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에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다기리 죠 부부는 2005년 11월에 영화를 통해 만나 2년 열애 끝에 2007년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