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자전에세이 ‘뮤콘드라마’ 공연 매진

입력 2015-04-2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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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뮤콘드라마’ (뮤지컬 콘서트 드라마)가 매진을 기록했다.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야의 뮤콘드라마는 일찌감치 표가 동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콘드라마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마야가 집필한 책 ‘나 보기가 역겹다(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 내용을 극화했다.

이미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이국주, 컬투, 강남, ‘럭키제이’ 제시, 전현무, 신보라, 이영자, 김광규, 태진아 등의 스타들이 헬멧을 착용하고 등장,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마야는 공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동창회’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문화 동창회’는 중장년 관객들이 친구들과 공연을 관람한 뒤 마야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 받고 스타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하고 바쁜 삶을 보상받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하광훈이 총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마리아 마리아’, ‘명성황후’, 연극 ‘햄릿 The Actors’ 등으로 유명한 최무열 감독과 성천모 연출가가 함께 만들었다.

한편 마야는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며, 이번 뮤콘 드라마에서는 7년 만에 발표하는 마야의 새 앨범 수록곡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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