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풍뎅이,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축하공연

입력 2015-04-27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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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풍뎅이가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리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축하 공연을 갖는다.

빨강, 파랑, 노랑으로 구성된 풍뎅이는 2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 천하무적과 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축하무대를 펼친다.

특색있는 곡과 안무로 젊은층의 팬에 어필하고 있는 걸그룹 풍뎅이는 데뷔곡 '알탕'에 이어 현재 두 번째 앨범 타이틀 '배추보쌈'으로 활동중이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표방하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지난 대회 우승팀 조마조마를 비롯해 10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천하무적. B조: 그레이트, 라바, 스마일, 이기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리팀이 결승전에 진출,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7월 20일 예정.

개막전을 치르는 조마조마는 가수 이문세, 배우 정보석을 중심으로 개그맨 심현섭이 감독을 맡고 있으며, 조마조마 주요 선수로는 연기자 이종원, 강성진,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영화감독 장진, 만화작가 박광수, 뮤지컬 배우 임태경, 가수 노현태, 초신성의 광수 등이 있다.

조마조마와 맞서는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과 전 프로야구 두산 투수인 이경필(감독)이 중심으로, 슈퍼주니어 강인, 유키스 출신 동호를 비롯해 연기자 오지호, 개그맨 한민관, 배우 김동희, 김은수, 가수 마리오 등이이 소속됐다.

개막일 오후 9시부터는 지난대회 준우승 팀인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와 공동 3위를 차지한 이기스(감독: 송창의)의 경기가 이어진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축하공연을 맡은 풍뎅이는 6월 컴백을 준비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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