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전소민 커플,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4-29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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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 전소민 커플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현민 전소민 커플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애니멀프렌즈(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윤현민은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애니멀 프렌즈가 돼서 기쁘다. 특히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축제라 그런지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연 내가 홍보대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세계 곳곳에는 힘든 상황에 있는 동물이 많다. 이 동물들을 이해하는 게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부하고 고민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 그리고 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인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소민은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돼 좋다. 이렇게 홍보대사로 선정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널리널리 알리겠다. 즐겁게 홍보대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충훈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집행위원장, 심동준 운영본부장 강민하 프로그래머 그리고 애니멀프렌즈(홍보대사) 윤현민 전소민 커플이 참석했다.

한편, 국제 비경쟁 영화제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순천조례호수공원 등 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24개국의 5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는 동물 영화뿐 아니라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반려 동물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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