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PD “환희-준희 남매,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으로 성장”

입력 2015-04-29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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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PD “환희-준희 남매,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으로 성장”

이모현 PD가 故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준희 남매의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만 CP, 이모현, 김동희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모현 PD는 "환희는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로 성장했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조심스러운 아이로 자랐다. 그리고 준희는 무엇이든 다 발산하고 가슴에 담아두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아이들이 정말 잘 자라주길 바란다. 언젠가 다시 한 번 아이들의 모습을 다시 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장기간 밀착 취재 휴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시도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에 굵직한 한 획을 그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시련과 아픔을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하며 다시 일어서는 네 가족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달 4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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