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유·청소년 축구 2015 I-리그 5월3일 개막

입력 2015-04-30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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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23개 지자체별 I-리그 6회 진행 -

- 유·청소년 축구클럽 700여 개 팀, 8000여 명 선수 참가 -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 유·청소년연맹(회장 권기연)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15 I-리그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에는 연맹 임직원, 광명시 지자체 단체장, 축구관계자 및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I-리그에 참여하는 유·청소년 선수 및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I -리그 개막 선언과 대표어린이 선수 선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리그는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초·중·고등학생 선수 8000여 명, 유·청소년 클럽 70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유·청소년 축구 리그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정운동장에서 I-리그가 펼쳐지며, 매월 1회 리그전을 실시하여 총 6회로 10월까지 6개월간 지자체별로 진행한다.

축구뿐만 아니라 유·청소년기에 필요한 감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의 장


2013년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I-리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넓은 마음을 키워가고, 승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축구문화를 새로이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기에 필요한 감성을 심어주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축구축제 동시 개최


I-리그 참가팀을 대상으로 8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2015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에는 아시아 지역의 20개국 400여개 팀, 5000여 명이 안성종합운동장과 그 인근 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들은 아시아 유소년들이 함께 축구경기도 하고 교육문화 체험도 함께하여 즐거운 축구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I-리그가 끝나는 11월에는 6개월간의 I-리그 진행 결과를 토대로 참가하는 모든 지역에서 한자리에 모여 여러 부분에 걸쳐 다양한 부문의 시상까지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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