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입력 2015-04-3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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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5월2일(토)부터 5월6일(수)까지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하여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된다.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구 하리구장을 비롯한 6개 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72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강원도 양구군과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스톰(http://www.stbaseball.co.kr/shop/main/index.php), 대성스포츠(http://www.ds98.co.kr)와 야구스토리(http://www.yagustory.co.kr)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주리그인 ‘유소년리그’, 중2 이상 대상의 ‘주니어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위장량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은 “양구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춰 전지훈련 뿐만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유소년야구 선수는 4박5일 동안 야구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양구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양구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김종진 위원(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지방 대회는 방학이나 연휴를 이용하여 참가하게 되는데, 단순한 대회 참가보다 지역 내의 역사 탐방이나 관광지 관람을 연계하여 유소년 야구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유소년야구대회 페스티벌’로 발전해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창범 양구 군수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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